마리 퀴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평점 ★★★★★ 취향도 ♡♡♡ 시놉시스 죽음을 앞둔 마리, 딸 이렌에게 세상에 남길 마지막 종이를 건네고, 이렌은 대체 무엇이 마리의 삶을 짓눌렀는지 알고 싶어 한다. 1891년, 소르본 대학 입학을 위해 프랑스로 향하던 마리는 기차에서 안느를 만난다. 두 사람은 약소국이었던 폴란드 여성이자 이방인으로서의 삶에 깊이 공감하며 금방 친구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고단한 파리 생활을 견뎌 나간다. 1898년 새로운 원소 라듐을 발견한 마리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남편 피에르와 노벨상을 공동 수상하고, 안느 역시 마리의 소개로 라듐 시계 공장에 취직해 꿈꾸던 삶을 영위한다. 더 나아가 마리는 라듐의 의학적 가능성에 주목, 라듐 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고, 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살리..